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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을 보일 것인지는 말이야.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겠지.”

“손자의 일인데도 아주 속 편하게 얘기하시는군요.??

아르티엔은 시큰둥한 어조로 대답했다, 그의 사전에 호비트 양자 따위는 존재할 수가
없는 것이다.

“그럼, 나하고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니까.??

아르티어스는 신경질적으로 외쳤다.

“그 아이는 아버지의 손자라구요.??

“아니, 그 애는 너의 아들일 뿐, 나의 손자는 절대로 아니다. 나는 오랜 만에 만난 네
가 무엇을 가지고 즐기건 방해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. 만약 내가 그런 생각이 없었다
면, 그 아이가 나한테 대든 그 순간 아예 소멸시켜 버렸을 거야. 하지만, 그러면 네가
슬퍼할 것 같아서 그냥 놔둔 것이지. 네가 무슨 종족의 아이를 양자로 삼건 나는 상
관할 생각이 없다. 엘프나 오크, 심지어는 우리들 드래곤의 노예로서 신께서 점지해
주신 드워프라고 해도 말이다. 하지만, 그것을 나한테까지 강요할 생각은 하지 말거라
, 알겠냐?”

“그으래에요? 좋아요.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. 멀리가지 배웅은 안 할겁니다.??

이죽거린 후 픽 돌아서서 들어가는 아르티어스를 향해 아르티엔은 미소를 지으며 덧붙
여 말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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